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너무 난해해요ㅠㅠ 이해되는 분 있나요?
그저 일반 유인원들과 같이 집단을 이루고 그저 소리치는것 밖에 모르던 원시인류가 '검은석관'을 만진 후 도구를 다뤄서 살인을 한것
그 유인원이 던진 뼈다귀가 우주선으로 변하는 상징적인 장면
달의 뒷편에서 발견된 인종 구조물 '검은 석관'의 발견 그리고 석관에서 목성으로 향하는 신호
고도의 인공지능 HAL-9000의 이유 모를 오작동과 반란까지는 알겠어요
거장 스텐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인 만큼 아직 달도가지 못한 시대에 우주에 대한 묘사가 정말 말이 안나올 정도로 대단하고
음악부터, 매 장면의 정성은 과연 말이 안나올 정도였죠
문재는 마지막 장면의 의미를 모르겠어요ㅠㅠ
원래 목성에 존재하던 '검은석관'이 인공지능 '할'을 불러들이려다 '할'이 반란을 일으켰단 의견도 있고
주인공이 '검은 석관'의 지성을 이어받아 '아기'의 모습으로 신적 모습이 됐다는 의견도 있고,
'아기'는 '윤회 시스템'이라서 지구로 되돌아간다는 의견에,
대체 왜 주인공은 그 방에 갇혀서 죽을때까지 살아야 했는지 하나도 이해가 안돼네요ㅠㅠ
속시원히 답해주실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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